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휘)는 지난 1일 전주우림중학교에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학역),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이영희),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성동학)과 함께 민·관·경 합동‘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청소년보호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유해업소 출입금지 및 출입시간을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청소년전화(국번없이 1388)와 학교전담경찰관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청소년유해약물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술이나 담배를 판매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를 영업장 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할 것을 홍보하는 등 청소년보호를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유정옥 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은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미래의 주역임을 되새기고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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