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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한 아이도 빠짐없이즐거운 배움과 행복한 성장을 돕는 교육재단
채택 | 승인 2023.11.16 15:48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한 아이도 빠짐없이
즐거운 배움과 행복한 성장을 돕는 교육재단


“이제 교육력은 지역 경쟁력이다.”  
지역마다 인구감소에 대응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교육력은 핵심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시는 일찍부터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을 설립해 지역의 아이들과 학부모가 교육 때문에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저출산과 학령인구의 감소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더욱 소중한 의미를 가지게된 상황에서 지역에서의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다함께 배우는 교육도시」를 민선8기 시정방침으로 정한 시는 재단을 통해 ‘교육도시’라는 큰 그림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 ‘성적우수자’보다는 ‘성적향상자’에게 장학금을 주는 재단
-성적봉사장학금, 예술체육기능상업분야 우수인재 장학금, 자기신청장학금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장학금은 3가지가 있는데 모두 여느 장학재단의 장학금과는 결이 다르다.
성적우수자 대신 성적향상자를 선발하고 예체능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스스로 장학금을 구상하게도 한다.
성적향상봉사 장학금은 학교장의 추천으로 군산 내 고등학교 2학년 200명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직전 학기 대비 성적향상률이 높은 학생 각 30만원씩 지급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닌 열심히 노력해서 성과를 거둔 학생을 응원하는 장학금이다.
또한 예술·체육·기능·상업분야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개인 최대 180만원, 단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고 국가대표나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경우에는 특별장학생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2023년에는 발레, 피아노, 한국무용, 레슬링, 요리, 여자야구 국가대표 등 군산 출신 학생이 두각을 드러내는 분야가 더욱 다양해졌다.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자기신청장학금은 중학교 2학년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다.
관심분야에 대한 탐구계획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탐구지원관이 계획을 검토하고 10만원의 탐구경비를 지원한다.
계획수립부터 어려운 학생은 대학생 멘토가 도움을 주고 우수활동자에게는 장학금 기회를 한번 더 주고 해외 문화탐방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첫 해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948명이 참여해 자기주도적인 진로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혁신적 ‘글로벌 문화탐방’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해 협동적이고 창의적인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글로벌 문화탐방을 추진했다.
올 7~8월에는 고 1, 2학년 97명이 4팀을 이뤄 일본과 베트남, 2개국 4개 도시를 다녀왔다.
모든 참가학생이 정해진 일정을 동일하게 수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8~9명의 소그룹이 탐방 전에 사전모임을 통해 자유 활동주제를 결정하고 이동수단, 탐방장소, 탐방과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했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협업하는 힘을 배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성과공유회를 통해 소그룹별 자율적으로 활동한 탐방내용에 대해 프리젠테이션과 영상으로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그간 해외에 다녀오는 수준에 그쳤던 문화탐방을 한층 더 교육적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재단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글로벌 탐방을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 무엇이든 배우고 싶은 것이 있는 아이들로 성장 지원
- 기초학력 지원, 지역아동센터 예능교육, 마중물스터디, 인터넷수강권 지원
재단은 자존감을 가지고 배움에 의욕적인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초등 저학년은 기본적으로 읽고 셈하고 쓰는 능력이 계발되는 중요한 시기로 또래보다 배움이 더딘 학생을 발굴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전문선생님과의 1:2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기초학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능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지역아동센터 예능교육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역의 36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고 있고 바이올린, 칼림바, 통합미술 등 학생들에게 맞는 자율적 예능교육이 방문수업으로 이뤄져 총 256명의 아동이 즐거운 배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소득 가정의 학원비 걱정을 덜어주는 ‘마중물스터디’는 재단과 군산 내 학원이 협업하는 사업이다.
초6~중학생이 마중물 가맹학원에서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목을 수강하면 월 최대 15만원의 학원비는 재단에서, 학원비의 40%는 학원에서 지원한다.
현재 62개의 가맹학원에서 337명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고 재단은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군산시 학원연합회와 함께 지역교육사업에 참여할 가맹학원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고등학생 430여명에게는 인터넷강의 수강권을 지원하며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돕고 있다.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 국내 유수의 인터넷 강의를 1년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언제어디서나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 “진로·진학은 전략이다” 전문적 진로진학상담 ‘입소문’
- 비교과 컨설팅, 진로탐색멘토링 캠프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길을 열어두고 있다.
진학로드맵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고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비교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생활기록부 관리, 학습전략수립, 면접실전대비 등 전문 진학컨설턴트가 1:1 상담을 통해 진로진학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은 375명으로 도움을 받은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재단에서는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산 출신 대학생 선배들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탐색멘토링 캠프는 매 방학에 열린다.
중 3학년이 참여하는 중학캠프와 고 1학년 참여하는 고등캠프로 3일간의 캠프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과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진로체험박람회와 4차산업 체험캠프 등 학과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대학생들의 친절한 멘토링으로 매번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캠프 이후에도 멘토-멘티관계가 이어져, 내년에는 ‘인생등대’ 대학생 멘토링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터뷰> 강임준 이사장(군산시장)
1.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우리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인재 양성을 위해 군산시에서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지난 2005년 출범했습니다.
출범 이후 시민들의 큰 관심과 후원으로 지난 18년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지역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굳은 믿음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사, 시민사회가 한마음으로 재단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지향점은 무엇인가요?
지역사회의 모든 곳이 아이들의 학교이며 시민 모두는 아이들의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지역에서 맘껏 도전하고, 경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굳게 믿고, 지역사회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3. 내년도 특별한 계획이 있을까요?
올해 9월부터 재단이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을 자체 평가해보고 각 사업들의 보완방안을 마련하는 T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색하고 있고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흩어져있는 교육자원을 활용한 진로탐색, 학업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우리 지역 교육에 대해 토론하는 시민참여형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채택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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