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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작은 관심으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남원소방서장 소재실
호남제일인터넷신문 | 승인 2023.11.20 17:29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며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 체감되는 11월, 농촌과 산림 인접지역에서는 추워진 날씨에 밤낮으로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화목보일러로 난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화목보일러는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화목보일러는 농촌·산간지역에서 나무라는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주택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불멍’을 하기 위해 소형으로 제작되어 보급되기도 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화목보일러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는 최근 5년간 (2018년~2022년) 149건이 발생했으며 주된 화재원인은‘부주의’로 전체의 81.2%를 차지했다.
화목보일러 굴뚝에서 날아간 재가 강풍에 날려 산불로 돌변하기도 하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화목보일러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모든 것을 앗아가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
화재없이 안전하게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보일러 주변에 나무나 기름 등 불이 붙을 수 있는 물질을 3m이상 떼어놓고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
또한 뚜껑을 열고 사용하면 불티가 날리기 때문에 반드시 밀폐된 상태로 사용해야 한다.
이때 연료는 화목만 사용해야하며 각목, 파렛트, 거푸집같이 방부처리 된 폐목재를 사용하지 않아야한다.
불이 꺼지면 다시 살리기 어려워 장작을 한꺼번에 많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 나무가 보일러 내부에 가득 차면 온도가 200도를 넘어 과열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있어 적정량을 사용해야하고 연통청소도 3개월에 한 번씩 실시 해 찌꺼기가 연기배출을 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남원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의 화재발생·피해저감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한 산림 인접 120가구를 대상으로 동파여부를 확인하고 헤드교체를 시행했으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해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SNS홍보와 캠페인을 이용해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제적이지만 화재위험성이 높은 화목보일러.
득과 실을 따져서 가정 환경에 적절한 용량을 선택하고 무엇보다 화재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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