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는 지난 17일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를 찾아 겨울철 폭설 대비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혹한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함이며 특히 지난 주말에 예상되는 첫눈에 대한 대비를 위해 실시했다.
장수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수지역 상습 결빙구간인 지방도 742호선(서구이재), 751호선(장남재) 등을 집중관리토록 도로관리사업소에 요청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 노면상태 및 도로상황에 따라 교통통제 입간판을 신속하게 설치할수 있도록 상습결빙구간 기점에 비치토록  협의했다.
또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제설작업 지연시는 교통상황을 공유하고 장수군청과의 협업 등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정덕교 장수서장은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겨울철 폭설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일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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