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이 다문화가족 지원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공약사업으로 반딧불다모아협동조합의 설립을 지원해 다문화가족들의 일자리 창출과 상호 간의 고충 해결, 교육과 가정, 육아문제 등에 관한 상담과 정보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을 통해 결혼이민 여성들이 가족행사나 병문안 등을 위해 모국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가정 당 350만 원 한도로 지원되던 것을 400만 원 한도로 증액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무주군 관내 다문화가족 180세대의 사회적응을 돕고 가족 기능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과 가족행복프로그램(부부상담, 예비학부모 교육 등)운영,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발달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제공, 직업훈련교육 진행, 그리고 다문화 어울림 문화지원사업(밴드, 수화합창단)을 추진(프로그램 문의_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320-1130)하고 있다.
무주군 여성복지 강미경 담당은 “다문화가족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무주가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제2의 모국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들과 프로그램들이 보다 현실감 있고 내실 있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인권  jk21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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