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쇼’가 23일 저녁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부안군, 옹알스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열린다.

퍼포디언(퍼포먼스와 코미디언의 합성어로 옹알스가 만든 신조어) ‘옹알스’의 공연은 세계 20개국 2000개 팀이 참가한 세계적 공연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웃음을 심고 세계를 웃겨 별 5개를 받고 돌아온 최고의 작품으로 마임과 저글링, 비트박스 등 비언어 장치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글로벌 코미디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세계 공통어는 영어가 아닌 웃음”이라며 “국적,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10번을 봐도 재미있는 넌버널 쇼로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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