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 기획특집 > 인터뷰
'클레오파트라 행정' 펼치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만나다"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
전인철 기자  |  ds3bgi@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7.13  08:24: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블로그 구글 msn
   
▲ 12일 오후 이완섭 서산시장이 인터뷰 도중 '클레오파트라' 행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취재진은 지난 12일 오후 민선6기 취임 2년이 지나 막 반환점을 돌아온 이완섭 서산시장을 만나 후반기 시정에 관한 궁금증을 들어봤다.

이 시장은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엔 성공한다는 초부득삼(初不得三)과 마음만 먹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신념을 강조했다.

특히 '클레오파트라' 행정으로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대산~ 당진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포함,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산항선 건설사업의 추가검토 대상 반영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또 서산을 육로길, 바닷길, 하늘길을 아우르는 서해안 사통팔달의 중심지, 대중국 무역의 전초기지로 도약시키고자 동분서주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기 전 엘리베이터 앞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했는지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긴다" 며 지금보다 더 나은 서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민선6기 중 서산시의 최대 관심사는 서산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사업인데 지역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는가?

임기 내 가장 큰 성과로는 서산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꼽을 수 있다.

서산시는 국가정책 사업에 이를 포함시키기 위해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수차례 오가며 협조를 구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담은 노력의 결과 서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첫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된 지 2번의 고배를 마시고 11년 만에 최종 통과됐다.

서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물류비 절감, 관광, 교통서비스 영역의 확대를 가져와 서산시가 대중국 무역의 전초기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충남권 최초의 공항이 될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사업도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포함돼 사통팔달 교통체계의 기반이 구축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중국과 최단거리의 지리적 여건, 석유화학·디스플레이 등 기간산업이 입주해 있는 충남의 서북부 산업권의 급속적인 발전상을 비추어 볼 때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다.

특히 서산비행장은 공군의 기존 활주로를 활용하면 타 공항 건설비용의 1/10인 465억원의 예산의 투입만으로도 충분히 건설이 가능한 경제성도 가지고 있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완료되면 서산의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당진의 철강, 천안·아산의 디스플레이 등 기간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문화역사 유적지구 등 내포문화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가산단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민들은 많은 차별과 소외를 받고 있는데 서산시가 추진 중인 노력은 무엇인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우리나라가 에틸렌 생산기준으로 세계4위의 석유화학 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지난해 기준으로 4조 4,575억의 국세를 납부했지만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교통, 복지, 인프라, 공해·교통문제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지방세로 들어오는 금액도 274억원으로 0.61%에 불과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국세의 일부를 환원해 달라는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정부는 난색을 표해, '주변지역 지원에 대한 법률과 제도' 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더 큰 실익을 얻기로 했다.

시는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여수시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에는 여수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지역구 정치인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손을 잡고 협력체계를 갖추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

▲내년 대산항-중국 롱청시 룡얜항간 국제여객선이 취항에 대한 서산시의 대책은 무엇인가?

물류와 여객이 공존하는 국제항만으로 도약하게 될 서산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룡얜항간 국제여객선이 취항을 위한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미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은 건립됐으며 오는 8월이면 제24차 한중해운회담에서 국제여객선 선종이 확정되므로 시는 선종변경이 결정되는 즉시 한중사업자와 조속히 협의해 합작법인 설립, 선박 확보 등의 제반 절차 이행과 중국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1박2일의 빡빡한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롱청시를 방문해 롱청시 정부, 중국 여객사업자인 시샤코우 그룹과 국제여객선 취항준비 전반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끝으로 남은임기 동안 각오를 말씀하신다면?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가겠다.

이를 위해 '클레오파트라'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클' 은 클린, 투명, 오픈행정이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레' 는 레이아웃(lay-out)으로써 서산시의 미래를 위한 틀을 잘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오' 는 5S 5품행정속에서 속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5S란 △Smile(친절행정) △Simple(간편행정) △Soft(유연행정) △Speed(신속행정) △Smart(깔끔행정), 5품이란 △두품(창의행정) △입품(소통행정) △심품(정성행정) △손품(적극행정) △발품(현장행정)을 의미한다.

'파' 는 파트너십과 파죽지세다. 시민과 함께 선진행정을 이끌어 나가고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추진해야할 현안사항에 대해 가속화된 추진력을 발휘하겠다.

'트' 는 트레이닝(training)과 트라이(try)다. 트레이닝의 강화로 직원들의 역량을 S높여 도전적이고 노력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

'라' 는 라인업으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제 반환점을 막 돌았을 뿐 아직 '해뜨는 서산' 으로 가야할 길이 멀다.

따라서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끈을 고쳐 매고 시민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다시 뛰겠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나은 서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해뜨는 서산' 을 더욱 높이 뜨도록 노력할 것임을 17만4천여 서산시민에게 약속드린다.

 


 

전인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후원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편번호 : 33310  연수원 :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구숫골길 105-19 (구재리 167-8)  |  대표전화 : 041-943-8113  |  팩스 : 041)943-4016
충북본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228 태성빌딩 2층 202호  |  전화 043-214-1285  |  팩스 0303-3130-1285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남 아00202  |  등록연월일 : 2013.10.14  |  발행연월일 : 2013.10.15  |  발행인/편집인 : 김대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방관식
Copyright © 2013 충청뉴스라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