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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에 모내기를 해도 되나요?”천안시농업기술센터, 천안농업 경쟁력 강화위해 밀 수확 후 벼·팥 재배 시험연구 추진
김종례 기자  |  enjoy2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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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5  19: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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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벼가 한창 자라는 7월 중순에 성환 들녘에서는 모내기를 하는 현장이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국산밀을 수확한 논에 지난 6월 29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조생종벼 3품종을 이앙했다.

  또한 국산밀을 수확한 광덕의 논에서는 7월 1일부터 10일 간격으로 국산팥 3품종을 파종한다.

  이는 호두과자용 국산밀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국산밀 이모작으로 벼와 팥에 대한 천안지역에 적합한 작부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시험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것.

  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안농업에 최적화된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산밀 후작 2모작 시험연구 ‘밀+조생종벼’ 재배는 성환읍 일원 5980㎡에 운광, 해담, 조평벼 등 3종의 조생종벼를 이앙했으며 오는 10월 중순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또 ‘밀+팥’ 재배는 3213㎡에 아라리, 홍언, 충주 등 3종의 팥을 심게 되며 조생종 벼와 팥을 수확한 후 10월 하순에는 밀을 파종할 계획이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의 시험연구과제로는 배 화상병, 오이시설재배지 뿌리혹선충에 관련된 기본연구 2과제와 밀, 배, 거봉포도, 블루베리, 젖소, 제충국과 관련된 실용화연구 6과제 등 총 8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현장기술지도 및 교육, 농촌개발업무를 주로 수행하면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실증연구를 하는 수준이었으나, 농가들의 기술수준이 높아지면서 천안에 맞는 시험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강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험연구결과는 과제별로 논문이나 특허 등으로 자료화하고, 공모사업이나 시험사업으로 연결시켜 천안농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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