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설 명절 이웃돕기’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완주군은 군 전 공무원들이 참여함과 더불어 범 군민들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이번 설 명절 이웃돕기를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총 16일간 실시된다.
이번 이웃돕기는 추진기간 동안 완주군 전 실과소 및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자발적으로 방문하여 시설종사자와 생활인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공무원들이 각 1마을 담당지역에서 저소득가정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생계비,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2016년 추석명절에는 총 60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이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됐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그 이상의 위문금(품)이 지원되도록 추진 할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인구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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