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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농정’ 마무리가 중요하다안금오 논설실장
호남제일인터넷신문 | 승인 2017.09.06 18:57

민선 6기 전북도정 3대 중점과제 중 첫 번째인 ‘삼락농정’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어가고 있어 기대감을 크게 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달 31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삼락농정위원회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상반기 활동사항과 삼락농정 핵심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농업부문 대표 거버넌스로 정착된 전북도의 삼락농정운영협의회는 삼락농정 정책 발굴 및 심의 등을 위해 농민정책, 축산, 산림 등 10개 분과와 운영협의회로 조직이 구성됐으며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대표 그리고 유관기관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 중인 민관 농정 협의 기구이다.
그동안 삼락농정위원회는 바쁜 영농활동 중에도 40차례나 분과회의, 운영소위 등을 개최해 분야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업·농촌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한 바 있다.
협의회는 농촌 현장 방문과 타 지역 선도 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현장 농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요구도가 높은 ‘농업인력지원 센터 구축’과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등 23개 사업을 발굴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또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삼락농정 포럼”을 통해 농촌의 미래 대응을 위한 '농생명분야 대응전략' 등의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와 농어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전북 농업의 미래 전망을 한 층 밝게 했다는 평이다.
전북도는 삼락농정의 주요 목표를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으로 정하고 현장에서 농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삼락농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상황에서도 농정예산을 전북도 전체 예산증가율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확대 편성하고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서 기대가 컸다.
삼락농정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선 현재 시점에서 돌아보면 그동안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사업이 활성화 됐으며 ‘제값받는 농업’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산과 유통기반 확충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가 전국에서 처음 실시되기도 했다.
또 ‘사람찾는 농촌’사업으로 귀농귀촌 확대를 위한 지역 주도형 ‘농촌관광 시스템’이 구축되는 한편 ‘귀농귀촌박람회’도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고 하겠다.
지금 농촌마을 현황을 들여다보면 마을마다 농식품 가공시설, 농촌 체험시설, 팜스테이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사업과 활동을 하고 있어 오늘날 전북농업환경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개선됐음이 드러나고 있다.
이제 농촌에서도 얼마든지 소득 창출과 질 높은 전원적 삶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가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대한민국 대표 농정 거버넌스로 정착된 ‘삼락농정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삼락농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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