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출시되어 최근 국내에 들어온 AR(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GO’는 어린 아이에서부터 20~30대 성인에 까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게임으로 GPS를 이용하여 야외활동을 하면서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포켓볼 안에 잡아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게임이고, 언제 어디에서 포켓몬스터가 출몰할지 모르니 길을 걸어가면서도 핸드폰 액정에 눈을 떼지 않고 가는 것이 다반사이다.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게임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 위험성이 커져 국민들의 안전 또한 불안하다.
 실제로 포켓몬GO가 먼저 출시된 일본에서는 작년 8월 30대 남성이 운전 중 포켓몬GO게임을 하다 도로를 건너던 여성 2명을 치어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포켓몬GO 이용 시 몇 가지 안전 수칙만 기억하자. ▲운전 중 또는 보행 중에는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으니 이용을 금지하고, ▲개인사유지 또는 제한금지 구역에 포켓몬스터가 있다 하더라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출입을 금지해야한다. ▲또한 계정,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을 사고파는 불법 거래도 주의해야한다

앱 이용자들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포켓몬GO게임을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한다면 재미는 두 배로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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