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다른 차량에 의해서 위험한 순간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동안은 난폭운전·보복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처벌규정이 미미해 정해진 범칙금과 벌점 부과가 전부였다.
그러나 난폭운전·보복운전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처벌 조항이 신설되면서 이제는 난폭운전·보복운전 하다 적발 되면 형사 입건 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새롭게 개정 된 도로교통법을 살펴보면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과속, 횡단·유턴·후진 금지위반, 진로변경 금지위반, 급제동, 앞지르기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소음 등 9가지 중 2개 이상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행위 등을 난폭운전으로 규정하여 처벌하고 있다.
물론 난폭운전·보복운전을 없애는데 강력한 처벌조항이 신설된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전자들의 운전습관과 남을 존중하는 배려심이 가장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보면 난폭운전·보복운전 없는 선진화된 교통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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