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건설을 목표로 올해부터 14개 시·군과 함께 추진해 나가기 위해 가장 먼저 시·군실정에 맞는 ‘축산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군 축산발전협의체는 지역축산인·생산자단체 전문가·담당공무원 등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축산업에 대해 저변에서부터 직접 의견을 수렴해 농민이 원하는 축산사업을 발굴하고 현안을 해결해나가기 위한 삼락농정 축산협의체로 총9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이다.
본 협의체는 내실을 기하기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운영  앞으로 지속가능한 전북축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내 축종별 다양한 문제와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군 축산발전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은 도의 삼락농정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시·군에서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은 도 삼락농정위원회 축산분과에서 논의해 전북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을 도내에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축산자원에 기반으로 축산물 생산에 이은 가공·유통·체험·관광·힐링 등 2~3차 사업의 융복합을 통해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축산발전 방안 제안 등 축산발전협의체가 많은 역할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권  jk21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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