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가오는 FIFA U-20월드컵을 대비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걷고 싶은 도시에 어울리는 청결한 공구거리를 만들기 위해 공구거리 상가연합회와 1차에 이어 지난 23일 2차 간담회를 중앙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구거리 상인회에서도 상가적치물, 상가 입간판 등에 대해 상인들이 스스로 정비를 실시하고 인도점용 기계수리 지양 등 자체적인 자정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공구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가 앞 도로에 상가별 전용 유료주차 공간을 허용해 주는‘상가 우선 주차제’를 도입하기 위해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시범운영하고 있는 수원시 등 타시도 사례를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조례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구거리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한 주정차 단속과 CCTV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불법주정차를 즉시 단속하는 등 불법주정차 문제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