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김종구) 처음처럼(회장 박대겸) 봉사단체는 지난 27일 모래내시장 사거리 서원바지락칼국수에서 희망을 나누는 “천원국수”봉사활동을 가졌다. 
시민경찰 8기를 주축으로 구성된 처음처럼 봉사단체 회원 11명은 11시30분부터 1시까지 국수를 천원에 팔아 얻은 모든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 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모래내마트(대표 인명환)는 국수 등 재료를 모두 후원해주었으며 서원바지락칼국수에서는 육수, 반찬, 장소 등을 제공해주었다.
박대겸 처음처럼 회장은 “지역어르신들에게 국수를 천원에 대접하여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모래내시장 상인들도 많이 관심 가져 주시는 모습이 흐뭇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명환 모래내마트 대표는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에 후원을 지속 할 예정이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좋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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