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과 고창소방서가 합동으로 지난 24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고창군청에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과 고창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및 소화기·감지기 설치방법 시연’,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와 판매’를 진행했으며 10년이 경과된 노후·불량 소화기 수거도 병행했다.
박우정 군수는“급속한 인구고령화로 홀로지내는 어르신도 많아지고 있어 화재 시에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고창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진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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