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는 비교교리 영상이 많이 눈에 띈다.
그런데 종교 간의 교리 싸움이겠지 하고 그냥 넘기기에는 메시지가 너무나 중요하고 분명하다.
영상의 내용은 신천지예수교와 한기총 소속목자들 간에 설교 일부분의 내용 중 성경적 확인이 필요한 특정 부분을 비교하는 영상이다.
특정 주제를 선정해 서로의 견해를 비교해 놓은 것을 보니 비교적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극히 단순한 내용 같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충격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너무 많다.
신천지에서 올려놓은 평가와 해석을 보면 지금까지의 인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을 뿐 아니라 너무도 이치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신학을 가르치는 약 200여 개의 크고 작은 신학대학교와 신학연구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모름지기 종교라 하면 교리를 증명할 수 있는 경서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으뜸가는 가르침이니 만큼 그 경서를 통해 하늘의 이치를 알고 깨달아야 할 것이다.
종교는 하늘의 하나님께 배우는 것이다.
지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고, 각자 자기 종교를 생명같이 소중하게 여긴다.
하지만 참 종교도 있고 가짜 사교도 있다.
종교마다 경서를 가르치고 있으나 뜻을 모르면 가짜 사교를 믿는 자들과 똑같은 존재에 불과하다.
신앙인은 누구나 천국, 극락, 정토세계를 소망한다.
소망에 이를 수 있는 자는 계율과 법도를 지키는 자이다.
기독교의 가르침인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에는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으로 돌아간 자들도 있고(갈3:1~3),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어 망하는 자”도 있다.(호4:6)
많은 신학박사님, 교수님이 소신을 가지고 학문에 열중일진대 유튜브에 검색순위가 상위권에 있는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반박이나, 평가나 여타 다른 대화 채널을 볼 수 없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영화에서 현행범 검거 시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당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지 않을 권리가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 할 권리가 있다” 이와 같이 묵비권이 있음을 공지한 후 현행범을 체포를 한다.
묵비권은 힘이 없는 위치에 있는 입장에서 최소한의 자기방어의 수단이다.
많은 신학박사님, 교수님께서 힘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유구무언 인가?
지금껏 후진양성을 위해 달려오신 입장이라면 내가 주창하던 학문적 오류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응이 있어야 하겠고, 잘못된 학문이라면 바로 잡아야 후대에 올바른 신앙적 교리가 전해질 것이다. 
모름지기 지도자는 솔선수범이 우선되어야 조직을 이끌고 갈 자격이 있다고 본다.
한기총 소속목사님들은 영상에 대한 답변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단은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하는 것은 성경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맞지 않는 표현이다.
성경에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한다고 하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지식이 세상 지식이겠는가?
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말할진대 어찌 성경을 많이 아는 것이 이단이 된단 말인가?
참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당연히 성경을 많이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단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이 성경을 공부하고 더 많이 가르쳐야 하지 않겠는가?
교리비교 영상시청 중 “내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모른다면 목자가 말씀으로 양육을 못한 것이다. 목자가 말씀을 모른다면 배운 신학교에 말씀이 없는 것이다. 신학교에 말씀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본체이신 성령이 없다는 증거이다”라는 내용은 필자의 마음에 와 닿았다.
비교교리 영상을 본 목자라면 가까운 영상 배포처를 찾아 본인이 설교한 내용에 대해서 성경을 기준한 대화를 통해서 진위여부를 정확히 가려야 할 것이다.
성경은 하늘의 법이요, 세상은 육법전서로 다스린다. 따라서 하나님, 예수님을 섬기는 목회자라면 천법을 따르는 목회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필자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고 이 강산 이 나라를 사랑한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 잘 살기를 원한다.
종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할 수 없다.
성경을 기준한 삶, 사회에 빛 된 삶을 살아가는 목회자가 많아서 이 사회가 더 잘사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필자도 성경에 기준한 올바른 신앙생활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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