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은 지난 19일 다문화가정의 부부7쌍(14명)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해소하는 스트레스 및 부부반지·팔찌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부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부부갈등과 스트레스 이해 ▲FUN을 통한 부부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위한 실천 등의 내용을 통해 부부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의 유익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객사에 위치한 반지공방을 방문해 부부반지 만들기·부부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부간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유도하며 부부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신랑이 일도 바쁘고 같이 나올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신랑과 함께 강의도 듣고 반지도 만들고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행복플러스 ‘부부행복프로그램’은 공부방(공감을 부르는 방법)이라는 태마를 가지고 지난 4월 임신과 출산교실&흑백모빌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배우자 나라 이해하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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