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친근한 119이미지를 구현하고자 “전주덕진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 장애전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119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덕진소방서를 방문한 장애전담어린이집 아이들 25명은 중증장애부터 경증장애까지 다양한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실습 위주의 소방안전교육 배우면서 반가웠는지 소방관을 직접 만져보는 등 친숙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화재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직·간접 체험을 통해 생활안전을 익혔으며 장애전담 어린이집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고 좋은 교육이었다며 호진, 예준이 등 아이들이 감사의 편지를 전해주기도 했다.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한 박준수 소방장은 “우리주변에 장애에 대한 관심이 나눔과 배려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며 장애 아동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가슴속이 따뜻해지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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