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발전을 이끄는 농업리더를 양성하는 고창농촌개발대학이 하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농촌개발대학 5개과 교육생과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과 내빈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피구게임과 신발던지기, 판 뒤집기 등 단합을 도모하는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장기자랑에서는 교육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서로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의 농업발전과 농업인 개개인이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개발대학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교육생간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 함께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지난 2월 23일 입학식을 갖고 5개과(△멜론과 △체리과 △딸기과 △치유체험관광과 △화훼과)를 운영하고 있다. 
재배 작목 위주의 교육과정 편성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보탬을 주고, 농업인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관진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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