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지사회장 김광호)는 지난 24일 응급처치법 강사봉사회 10여명과 함께 부안군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 일대에서 ‘물놀이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적절한 대처법과 관련된 안전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을 통해 CPR체험부스에 참여한 한 피서객은 “휴가차 변산으로 가족여행을 왔는데 평소 체험하기 쉽지 않은 CPR을 자녀와 함께 직접 체험해보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응급처치법 강사봉사회 전광덕 회장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본인의 안전의식 고취가 중요하고 어린이나 노약자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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