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김세화)은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를 명상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에 ‘2017(단기 4350)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를 개최했다.
선도명상축제의 주요 행사인 브레인아트 전시회는 8월 1일 ~ 15일 기간에는 행운을 그리는 홍익작가 묘음 안남숙 화가의 작품들이 ‘명상으로 희망의 빛을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선도문화연구원 전시장에서 전시되고 있다.
8월 6일(일) 오후 2시에는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안남숙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부부, 김성주 전 국회의원, 권선복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전문위원, 유길문 리더스클럽 회장, 함경식 대운산업개발 대표, 이삼구 (주)239바이오 대표, 나종팔 전국도선사협회장, 금채 힐링행복에너지 연수원장, 신혜영 세계라이프코치 대표 등 내외빈과 전국의 미술 애호가, 선도문화연구원 관련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브레인 아트(Brain Art)란 세계적인 정신지도자인 일지 이승헌 총장이 창안한 개념으로, 인간의 뇌를 활용해 인성 회복과 영혼의 완성이라는 꿈을 가지고 실현하는 예술을 의미한다. 브레인 아트는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정과 사회, 세상을 힐링하는 치유의 에너지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그러한 힐링과 사랑을 체험하시기를 바라고 사회를 밝히는 진정한 예술 운동이 시작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선도문화연구원에서 브레인아트 전시회에 안남숙 화가를 초빙한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청중들의 큰 웃음과 박수를 받은 뒤에 “안남숙 화가를 알게 된 것은 페이스북을 통해서인데 정말 열정적이고 훌륭한 예술가다. 안남숙 화가께서 소통하고 힐링하는 예술로 사회를 밝히는 데에 큰 역할을 하시기를 바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서산시에 대한 소개와 서산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본 컨셉트를 ‘해뜨는 서산, 모든 것이 뜨는 서산’으로 설명했다.
김성주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선도문화연구원에서 매년 선도명상축제를 하는데 올해에도 참석하게 되어 좋다. 명상과 예술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지를 바란다”고 전했다.

토크콘서트에서 묘음 안남숙 화가는 스스로를 행운을 그리는 홍익화가라고 소개하고 “저의  예술활동의 목적은 공감, 소통, 힐링이다. 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저의 작품에 나타나는 성향을 크게 생명예술, 생활예술, 홍익예술의 3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요즘 예술이 너무 감각적인 것에 치우치는 것이 안타깝게 느낀다. 감각에 치우친 작품이 아니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생명을 담은 예술, 깊은 내면에서 나오는 율려의 세계를 그림으로 담고 싶었다. 그리고 이러한 생명의 예술이 대중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머그컵이나 넥타이 핀 등 생활용품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또한 홍익을 전하는 홍익화가로서 살고 싶어서 재능기부를 많이 하려고 하며 벤자민인성영재 학생들에게도 멘토 역할을 하고 있고 학생들의 전시회를 주관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펼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안 화가는 이러한 설명들을 자신의 작품들을 화면에 보여주면서 미술에 대해 이해가 깊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했다. 
토크 콘서트를 마친 후에 안남숙 화가는 참석자들과 함께 전시회장으로 자리를 옮겨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에서 안 화가는 “이번 전시회에는 부채를 많이 전시하고 있는데 부채는 선비의 정신을 나타내고 둥글게 펼쳐져서 밖으로 뻗어가는 모양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태양의 빛을 상징하기도 하며 부채의 살들을 잡고 있는 중심으로 인해 지도자를 상징하기도 한다. 부채처럼 시원하고 좋은 기운과 밝은 에너지를 많이 전달하고 받으시기를 바란다”며 풍경화 인물화 등 다른 작품들에 들어있는 생명과 홍익의 정신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을 하였다.
한편 안남숙 작가는 개인전 22회 개최, 단체전 참석 300회의 경력이 있고, 대한민국 미술대선 입선, 대구시 미술대전 특선 4회 등, 7회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1999년부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기부 및 후원활동을 40회 이상 하였고 교육기관에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현재 대구에서 아트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며 한국의 미, 행운의 꽃 등 초상화부터 정물, 인물, 산수, 풍경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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