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는 18일∼9월29일‘43일간’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김제에서는 최근 5년간 어린이 사망사고는 단 1건도 발생치 않았으나, 최근 3년간 김제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집중 분석한 결과 하교시간대인 오후 2시~4시 사이 가장 높게 발생했으며 대부분 사고는 자동차 승차중과 보행중에 발생했다.
    이에, 시내권 4개 초등학교인 중앙초, 검산초, 동초, 김제초 하교시간대(오후 2시~4시)에 교통경찰을 집중 운용할 것이며, 김제시민들의 어린이 교통안전 동참을 위해 8월29일 중앙초등학교 민·경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순회캠페인도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제소재 36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을 연중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홍보 활동과 병행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한다.
박훈기 김제경찰서장은 “개학기 내실 있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보다 안전한 김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주철  f44s17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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