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혼불문학상 수상자인 권정현(소설가·48) 씨가 대한민국 독서대전 무대에 선다.
독서대전 행사 중에서 (사)문화연구창이 진행하는 헌책 이틀장터의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다.
9월 2일 오후 3시 부채문화관·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날 권 소설가는 ‘내 곁에 둔 책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2일과 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주부채문화관과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열리는 헌책 이틀장터는 자신이 소장한 중고서적, 화집, 카탈로그. 포스터, LP, 엽서, 희귀음반, 소식지 등을 함께 나누는 자율시장이며 재활용시장이다.
판매금액은 전액 판매자의 수익이며 운영자와 참여자는 책을 담아갈 수 있는 에코백을 선물로 준다.
2일과 3일 오후 2시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 이야기 마당 ‘내 인생의 책 한 권’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27-12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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