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청장 전형구)은 지난 11일 나라장터교육장에서 도내 창업·벤처기업 30여개사를 초청해 ‘벤처나라 및 혁신시제품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혁신조달 사업의 일환인 ‘벤처나라’와 2019년부터 시행되는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 구매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는 기술개발단계에 머물러 있는 혁신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수요기관이 사용하게 하고 그 결과를 기업에게 피드백 힘으로써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전북지방조달청은 벤처나라 등록 절차 및 거래 방법, 시범 구매 대상 시제품 신청절차 등을 안내하고 조달업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전형구 전북조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술혁신 제품을 개발해도  조달시장에 진입이 어려운 업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혁신조달 사업을 통해 기술력있는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주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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