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병무청(청장 곽유석)은 지난 12일 성실히 복무하고 만료를 앞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전주고용복지센터에서 취업성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북병무청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사회복무요원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어 복무만료 예정자 90여 명에 대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등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특강 위주의 프로그램을 다소 개선해 복무만료를 앞두고 취업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2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주요내용은 고용노동부 ‘일자리 희망 프로그램’과 연계해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직업탐색, 채용에 대비한 구인?구직 면접 실습 롤플레이 등이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 최모군은 “취업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를 마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도록 취업 역량 개발, 기업체 추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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