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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 ‘전주 놀이터’, 도시의 미래를 키우다
김선균 | 승인 2019.11.05 19:14

민선6기 이후 전주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침을 굶는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아침 도시락을 배달하는 ‘엄마의 밥상’은 전주시 대표 아동친화 정책이다.
시는 또한 다양한 분야의 창의 예술교육을 활발히 전개,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해 도시의 미래를 키우고 있다.
▲야호 숲놀이터 확대 ▲야호 책놀이터 조성 ▲야호 예술놀이터 조성 ▲전주형 창의학교 야호학교 확대 ▲야호 부모교육 운영 등으로 구성된 전주형 아동·청소년 창의 교육 정책인 ‘야호 5대 놀이터’를 살펴보자.

□ 초록으로 놀자, ‘야호 숲놀이터’
전주시는 어린이들이 복잡한 도심 속을 벗어나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하고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색 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시가 접근성이 좋고 산림환경이 우수한 도심 공원과 숲에 나무미끄럼틀, 나무그네, 흔들다리 등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야호 숲 놀이터’가 인기다.
야호 숲 놀이터는 지난해 완산칠봉 ‘신기방기 도깨비숲’을 비롯해 현재 6개소 가 운영 중이며 2020년까지 1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덕진공원에 아동 친화 공간 ‘맘껏 숲’과 실내복합공간인 ‘맘껏 하우스’가 완공되면 자연놀이 체험공간이 도심 곳곳에 확대될 전망이다.
나아가 시는 인후공원에 숲 체험 교실과 유아숲 교육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연간 1만5,000여명이 녹색체험교육을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고 있다.
시는 또한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 내 아동친화공간을 늘리는 사업을 전개 중이다.
올해 문을 연 동북초등학교와 인후초등학교를 포함하면 총 7개 학교에 학교놀이터가 들어섰다.
시는 올해 특히 여름철 공원 및 하천둔치에 어린이 물놀이장 6개소를 운영하고 향후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용역을 실시 중이다.

□ 책 속으로 풍덩, ‘야호 책 놀이터’
전주에서 책은 놀이다.
시는 열람실 이용에 중점을 둔 도서관을 책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며 노는 개방형 창의 도서관으로 탈바꿈 시키는 ‘행복한 책 놀이터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우선 평화도서관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책 놀이터로 변신하며 효자도서관도 놀이 공간과 휴식공간을 갖춘 신개념 책 놀이터로 바뀐다.
책 놀이터는 올해 평화·효자·삼천 시립 도서관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1개 전 도서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또한 작은도서관(공립 28, 사립 79)의 독서활동, 문화 활동, 주민과의 교류활동 등을 강화해 지역문화 거점화를 실현중이다.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집 앞 작은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여기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동과 트윈세대를 위한 공간인 중화산도서관을 건립중이며 덕진구 장동일대에 가족소통공간과 트윈세대 미디어공간을 갖춘 혁신 도시 복합 문화센터도 건립 추진 중이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드림스타트완산센터에서 현재 900여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을 인후점, 송천점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 꿈꾸는 대로, ‘야호 예술 놀이터’
시는 아이들에게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벗어나 보다 다양한 놀이에 도전하고 모험을 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예술 놀이터를 준비 중이다.
대표적으로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터가 된다.
시는 노송광장 팝업놀이터를 교육위주의 놀이형태에서 탈피해 규칙이 유연하고 자유로운 아동 주도 놀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주시가 미래주역인 어린이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에너지 체험 놀이와 휴식기능을 갖춘 놀이터를 만들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일상 생활공간에서 놀이와 체육활동을 하면서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야호에너지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팔복예술공장 2단지에 예술교육·융합공간, 전시공간, 어린이놀이책방 등 예술교육에 중점을 둔 퍼포먼스 예술놀이터도 조성됐다.
‘야호! 아이 조아 예술학교’를 통해 어린이가 학교 인근 마을 예술가와 청년작가 등과 함께 예술작품을 제작해 학교와 자신이 살고 있는 학교주변 마을 등에 전시함으로써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계획이다.

□ 상상력 폭발‘야호학교’ 확대
전주시가 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밖 배움터 ‘야호학교’는 전주형 창의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야호학교는 12주 과정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수료자의 2기 재 참여율이 90%에 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 스스로 희망 활동을 기획하는 야호학교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는 매년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매월 운영되는 야호 아카데미,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 집단토의, 1박2일 캠프, 전주 스마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특히 학교자율동아리, 자유학기제, 학기말프로제트 등 학교와 지역연계 특화 프로그램이 강화 됐다.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전주형 창의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야호학교에 대한 이해 및 인지도가 향상되어 지역의 참여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각종 언론 매체들과 타 시·군의 벤치마킹 요청이 증가 하는 등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전국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아이와 눈 맞춤 ‘야호 부모교육’
시는 매년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가족 내 문제 예방을 위해 매년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학습센터, 시립도서관 등과 기관별로 차별화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예비부모, 초보부모, 중장년층 등 생애주기별 맞춤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대상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주시립도서관에서는 육아를 돕고 부모와 유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육아지원 프로그램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와 6~48개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이 든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책 놀이 활동도 진행된다.
또 엄마들을 위한 동화 들려주기, 다양한 육아정보 교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모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집 앞 공원, 도서관 등 등 도심 곳곳에 아이들의 상상과 꿈이 담긴 놀이터를 만들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면서 배우는 도시, 책과 문화·예술이 놀이가 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예술교육도시,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놀이터도시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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