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익산동문회는 지난 13일 모교 숭실기념관에서 제18대·19대회장 이ㆍ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익산동문회장 및 송년회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양희준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대오·최영규·김정수 전북도의윈, 유재구·김태열 익산시의원과 원광대동문 및 수많은 각계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박영석 원광대 열린총동문회장. 정헌율시장. 양희준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 및 감사패 와 공로패 수여순으로 진행됐다.
제19대 김용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익산 동문회를 반석위에 올려놓고 물러나는 전18대 김정수 회장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2년전 태동해 열린총동문회가 민주적인 하나의 동문회로 거듭나고 동문들의 참여와 단결을 이끌어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면서 모교발전에 압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에서 “무한한 애향심과 애정으로 우리지역 발전과 든든한 지원권이 되어준 원광대 익산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모교발전과 동문회의 나아갈바를 논하며 원광대와 지역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9대 김용구회장은 원광대학교 83학번 공대 전기공학과 출신이다

이상운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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