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공무원 축구단 ‘청우회’(회장 황의석) 회원 20여명은 겨울을 맞아 삼천동 지역의 난방연료 소외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맞아 송년회 비용을 줄이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따라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 회원들이 직접 전달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황의석 회장은 “온정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해진 시기인데 여전히 추운 겨울을 보내기가 어려운 분들이 있다. 비록 많은 양의 연탄은 아니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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