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전국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어디서나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육료ㆍ양육수당ㆍ유아학비ㆍ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신청을 접수한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협력을 받아 영유아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또는 교육청에서 자격 책정과 함께 지원을 하게 된다.
보육료, 양육수당 관련 지원대상 및 내용, 신청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인이 실제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장소가 영유아 주민등록 주소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보육료 등 지원을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근무시간 중 아동의 주소지 방문이 어려웠던 맞벌이 부모,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없었던 조부모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조치로 보육료, 양육수당 등 보육 서비스 신청 시 영유아 보호자 불편이 크게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호자께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철용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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