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아름다운 도심과 편안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2개년 계획으로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빈번하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색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도심지 중앙로(터미널 네거리~H호텔)와 내장산 문화광장, 정읍사공원에 17종 26개소의 이색벤치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정읍천 둔치(죽림교~정동교)에 8종 23개소의 이색벤치를 추가 설치해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약자 등 보행 약자에게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도심 곳곳 필요한 장소에 적절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형영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