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제251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찬영 의원(비례대표)은 지역의 얼굴이자, 문화?의식 수준의 척도를 갈음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의 개선과 유지 관리를 요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여행중, 혹은 우연히 들른 공중화장실의 모습이 품격이 더해진 쾌적한 시설로 관리되고 있을 때, 해당 지역의 호감도가 급상승하는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이며, 2021 완주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을‘다시 오고 싶은 완주’로 기억하게 만들기 위해선 깨끗하고 안전하며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관내 화장실로서의 기능을 전혀 못하고 있는 수거식 화장실과 이와 반대로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가 잘되고 있는 공중화장실을 사진으로 비교하여 보여주며, 개선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했다.
더불어 공중화장실 유지 관리와 개선을 위해 두 가지 사항을 제안 했다. 첫째,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완주군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준수해 줄 것과 둘째, 관내 공중화장실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개?보수 또는 철거 등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관리가 잘 된 화장실은 들어서면서부터 유쾌해지고 귀한 손님으로 대접받은 기분마저 들기 마련임을 강조’,‘완주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좋은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시설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인권  jk21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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