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보건의료원이 저출산극복 및 건강가정 활성화 홍보를 위해 순창행복맘 꾸러미를 마련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임신·출산가정 200가구에 한정해 미취학 아동가구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꾸러미는 마스크(성인·유아)를 비롯해 손소독제, 과립 유산균 등 총 6가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위생물품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내에서 코로나19 생활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외에도 순창군보건의료원 해피니스센터는 영유아와 임산부 등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과 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8일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제1회 순창맘스 플리마켓’에 대해서도 사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 가을에 열릴 플리마켓은 관내 모성과 어린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해피니스센터를 주축으로 육아 중고물품 나눔, 교환, 판매를 통해 육아정보 공유, 육아용품 활용으로 순창맘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인 가운데 행복누리센터 광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판매.기부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혼모시설에 기증할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순창행복맘 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임신·출산가정에 건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올 임산부의 날에 계획하고 있는 ‘제1회 순창맘스 플리마켓’은 임신·출산가정에 한정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참여·신청·기부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곤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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