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홍성덕)는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단장 유미옥)과 지역청년에게 심리사회서비스 지원을 포함한 통합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그동안 청년들의 학업, 진로, 취창업 등의 학생 상담을 전문적으로 맡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상담 연계 필요성이 대두되어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서 및 심리지원부터 신체건강 개선 서비스, 청년고용정책 지원까지 청년들이 겪는 전반적인 문제를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상담 아토즈((A to Z)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청년들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심신안정 프로그램, 1:1 및 집단 PT,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청년층이 겪고 있는 고용불안과 경제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통합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 상담과 관련한 내용은 오는 5월부터 전주대학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홍성덕 교수는 “코로나19로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관리 할 수 있는 정서·심리지원 서비스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도내 청년층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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