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한해 전북체육을 총 결산하는 2015전북체육상 시상식이 17일(목)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전북도청 이상욱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고,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삼양사 사이클팀이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금년 한해동안 각 경기단체 및 체육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자들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등 14명, 지도상에는 남성중학교 배구팀 강수영 감독 등 17명, 우수선수상에는 익산시청 육상 신소망 선수 등 13명, 우수단체에는 전북제일고 핸드볼팀 등 8팀이 수상했다.

  팀 육성 및 전북체육 진흥과 위상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수여하는 감사패는 ㈜ 피앤 정강선 대표이사 등 18명이 수상했으며, 49개 가맹경기단체 가운데 전북축구협회와 전북유도회가 모범경기단체상을 수상했다.
 
 또, 2015전북도민체전을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정읍시청 교육체육과 유영호 과장 등 4명이 표창패를 수상했다.

  전북체육회 출입기자단이 수여하는 체육기자단상에는 지도부문에 탁구 이일여고 문보성 지도자가, 선수부문에는 소년체전 2관왕을 차지한 이리동중 육상 이예진 선수가 수상했다..

  전라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치사에서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영예로운 자리에 오른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금년 전북체육은 모두가 뼈를 깍는 노력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였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체육인들이 단합된 힘과 뜨거운 열정으로 전북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승환 교육감,
서정일, 최찬욱, 안병만, 임미경 도체육회 부회장 등 주요내빈과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최재호 기자

최재호 기자  shan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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