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3월부터 해내리 신제품인 친환경 레이온100% 원단을 사용한 물티슈를 생산·판매하고 있어 환경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전세계적인 지구의 환경보호 이슈와 자원 절약,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1회용품 규제대상 품목과 업종이 확대되어, 친환경 물티슈를 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해내리 Pure(순수) 신제품은 8단계 정수 과정을 통해 무자극, 향균 테스트를 마쳤으며, 엠보원단으로 수분흡수가 뛰어나 사용감이 부드럽고, 무엇보다도 “자연에서 생분해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해 제조동 330㎡(100평) 증축을 통해 독립적이고 안전한 공간에서 많은 주문량을 무리없이 처리해냈고, 제몫을 다해낸다는 해내리의 의지대로 근로장애인 30명이 해내리 물티슈 6종(1매, 10매, 20매, 30매, 72매, 80매)을 생산하는 가운데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친환경 물티슈 생산으로 2022년 재도약에 도전중이다.
 보호작업장 유호열 원장은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물티슈 생산으로 지금까지 위생적이고 질 좋은 해내리 물티슈 이미지와 더불어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물티슈로 해내리의 입지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해내리 물티슈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의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이다. 

신주철  f44s17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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