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음료를 나누는 이벤트를 가졌다.
지난 14일 교내 운동장 옆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와 스낵을 무료로 제공하며 개교 100주년을 홍보하고 소액 기부금을 모금하는 홍보를 펼쳤다.
이날 이벤트에는 전주교대 개교 100주년 기념 굿즈인 리유저블컵이 사용돼 ESG를 실천했으며 SNS 참여자에게 대학 마스크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이벤트 내내 전주교대 학생 홍보대사들이 적극적으로 기금 모금을 홍보했으며 그 결과 많은 재학생들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대학은 밝혔다.
서현석 기획처장은 “이번 이벤트는 개교 100주년을 대학의 모든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예상치 못한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병춘 총장은 “앞으로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며 “지난 100년의 시간 위에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대학교와 마음으로 동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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