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샘 안전봉사대(이사장 유춘열)는 지난 8일 전주시 노송동 전주 도시혁신센터에서 (사)한국 아동·청소년그룹홈 21개소에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행복한 반찬을 직접 만들고 전달하는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 아동·청소년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그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소규모 아동 보호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 아동·청소년 그룹홈 직원과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봉사대는 아직도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아서 2011년부터 해오던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급식 나눔을 2022년부터는 반찬 나눔과 김장김치, 이불 나눔 등으로 변경하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유춘열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는데 이번에는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사)한국 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들의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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