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이 세계 26개국 태권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WGTA(우석 글로벌 태권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일까지 운영한다.
한국 국기원을 통해 WGTA에는 참여 중인 인도, 멕시코, 페루 등 26개국 지도자 42명은 지난 9월 24일부터 선진태권도 기술습득과 한국문화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태권도 중주국의 선진화된 태권도 기술과 태권극을 배우기 위해 WGTA를 찾은 지도자로, 태권도 기본연습을 시작으로 태권극, 창작품새와 함께 한국문화 특강과 지도자로서의 인식개선 세미나 등 지덕체를 겸비한 훈련과 문화체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세계 태권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학입시설명회를 통해 CK-Ⅰ 태권도특성화사업단 및 우수학과 홍보는 물론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제도, 교육과정 소개 등 WGTA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권도학과와 세계 각국 지도자 간에 1대1 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선진기술 등을 교류, 전수하기로 했다.
WGTA는 이번에 방문한 세계 지도자를 대상으로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인식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발견할 수 있도록 태권도와 태권극을 교육하여 태권도의 본래 가치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태권도에 대한 다양한 특강 및 세미나를 비롯해 한국문화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Koreanization을 심어줄 계획이다.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WGTA는 Woosuk Global Taekwondo Academy로 태권도 강호대학으로서 선진태권 기술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서 설립된 아카데미다. 세계 태권도 및 태권도 공연인들에게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재호 기자
 

최재호 기자  shan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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