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나래코리아&전주교육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특별음악회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교대 100주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많은 아티스트가 함께하며 공연을 풍성하게 연출했다.
1부는 ‘천년고도 전주를 그리며’를 타이틀로 호남시나위(국악앙상블), 전주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진철), 라보체 합창단(지휘: 김석원)의 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다.
이어 ‘그리움, 아시아의 파리, 전주’ 주제로 2부의 막을 열며 오케스트라, 해금 이동훈, 소프라노 송난영, 바리톤 석상근, 피아노 강소연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감동과 찬사가 실내를 가득 채웠다.
마지막 순서로 가수 이상우가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슬픈 그림 같은 사랑,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등 흥행곡을 부르며 관객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박병춘 총장은 “우리 대학교의 개교 100주년과 더불어 나래코리아와 함께하는 특별음악회를 통해 전주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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