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국제물류학전공 교수와 재학생 30명은 지난 5월 4일 사제동행 소통 프로그램 일환으로 충남 아산에 있는 현대자동차를 견학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산대학교가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능력을 고양하기 위해 계획한 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는 비교과 활동이다.
견학 장소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으로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을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견학은 회사 소개 영상 시청을 마친 후 실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생산 현장으로 이어졌다.
자동차가 완성되는 과정을 프레스, 차체조립, 도장, 의장 공정을 따라 직접 확인해볼 수 있었다.
특히 주요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자동 부품 창고, 무인 운반 차량, 무인 지게차와 같은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산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국제물류학전공 2학년 대표인 유수연 학생은 “이번 견학을 통해 평소 흔하게 볼 수 없었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이나 다양한 자동화 장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자동차 공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수업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물류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었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군산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국제물류학전공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토교통부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현재는(2020~2024년)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취업률 70% 이상의 실적을 내며 지역 물류 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산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국제물류학전공의 다양한 활동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SNU_SCL)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