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행보를 넓히는 가운데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의 고등학교(상산고) 방문해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12일 상산고등학교에 방문해 진행된 특강은 학생 400여 명과 교사들이 강당에 참석한 가운데 김명환 상산고 교장의 소개로 시작됐다.
박진배 총장은 ‘행복과 성공’, ‘4차 산업혁명과 로봇’, ‘인공지능과 드론’ 등의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시되는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박진배 총장은 행복과 성공이란 주제에서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많은 학생에게 울림을 주었다.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여러분은 모두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며 참 가치 있는 사람이다.”고 이야기하며 “행복은 어디에든지 있으니 행복 하려는 마음을 먹고 스스로 행복을 선택하는 인생을 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우수한 인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이 심한데 의사뿐 아니라, 우리 사회는 과학기술계 등 다양한 영역에 리더들이 필요하다며 나에게 맞는 행복한 인생의 길을 찾아가길 당부했다.
박진배 총장은 “긴 강연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이 반짝이는 눈빛으로 끝까지 집중하며 사진을 찍는 등 열심히 듣고 기록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강연 이후에도 끊이지 않고 다가와 질문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진배 총장은 글로컬 대학의 선정을 위해 도내 지자체와 기관, 고등학교, 각종 협의회 등 지역사회를 지속해 방문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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