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의 통합 업무를 총괄할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를 발족했다.
 전북도에서는 20일 통추위 구성을 위해 전라북도와 전북체육회, 전북생활체육회에서 통합추진위원을 각각 3명씩 추천받아 통합추진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도 추천인사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해 소순장 변호사, 전라북도의회 백경태 의원이며, 도 체육회 추천인사는 최형원 사무처장, 전북교육청 이상철 과장, 전주교육대학 송지환 교수이다. 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과 원광대학교 송제호 교수, 전북대학교 정경회 교수도 통추위에 이름을 올렸다.
 통추위 1차 회의는 오는 26일 개최할 예정이며, 통추위에서는 통합체육회 정관제정 및 관련 제규정의 정비, 기타 통합에 필요한 제반 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통추위가 구성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만큼 통합추진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오는 3월 3일 새로운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키는데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재호 기자

최재호 기자  shan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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