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음악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3일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제1회 음악으로 Da.Capo 봉사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Da.Capo 음악회 1부는 음악과 관현악 학생들이 베토벤 교향곡 1번 전악장을 연주했으며 2부는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클라리넷, 트럼펫, 팀파니 등 음악과 학생들의 솔로 연주로 진행됐다.
지휘자인 이현주 음악과 교수는 “Da Capo란 ‘처음으로 돌아가서’라는 의미인 음악 용어처럼 배움의 열정을 다시금 되새기며 사회의 ‘리더 Capo’로 성장하는 국립 군산대학교 음악과 학생들의 행보에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음악과는 피아노, 성악, 관현악, 작곡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과의 전공별 특성을 살린 실기교육과 이론교육을 통하여 음악교육의 질을 향상하며 음악 문화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 협주곡의 밤, 제자음악회, 신입생 연주회, 졸업 연주회, 교수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를 기획해서 학생들의 연주 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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