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6월 19일(음력 5월 2일) 오후 4시30분, ‘자랑스런 단군의 자손으로서 좋은 나라 대한민국, 평화로운 지구촌의 주역이 되자!’라는 주제로 [제 4392주년 국조 단군 왕검 탄신일 기념식]을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 카페에서 개최하였으며, 이를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였다.
기념식은 국학원, 대한국학기공협회, 우리역사바로알기, 코리안스피릿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윤수봉 전라북도의회 의원, 최만열 구이면 이장협의회 회장, 박인철 구이면 주민자치위원장, 수왕사 벽암 주지스님이 참석하였고, 전라북도 도민 약 53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윤수봉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축사로 “단군왕검은 고대 국가인 고조선을 탄생시켰고, 홍익인간 이화세계라는 통치이념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주변을 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돌이켜보면 꼭 지금 필요한 통치이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가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현실에 있습니다. 오늘날 이런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전라북도, 대한민국이 발전했으면 합니다. 기념일을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 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들에게 단군의 의미는 첫째 우리의 뿌리입니다. 우리 민족은 자신의 뿌리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때에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알게 됩니다. 그러한 바탕 위에서 모든 민족과 국가와 종교가 화합하는 진정한 세계화가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각 민족과 국가의 뿌리에서부터 내려온 좋은 전통, 즉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화합하는 전통을 모두가 함께 존중과 공감의 마음으로 인정할 때에 진정한 인류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단군은 위대한 한국인의 자긍심의 근원입니다. 단군이 건국한 고조선은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국가였습니다. 47분의 단군이 다스렸던 고조선은 당시 최고의 선진문물과 강력한 경제력과 무력을 가지고도 다른 나라를 침략하지 않고 도와주는 진정으로 위대한 평화와 화합의 역사를 창조하였고, 국가의 운영 목적도 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모두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세상을 위해 이로운 삶을 사는 홍익인간이 되도록 하는 데에 있었습니다. 셋째, 단군은 한민족과 인류의 미래 번영의 지표입니다. 현재 환경오염, 범죄, 국제분쟁 등으로 위기에 처한 인류는 평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세계적인 자유와 평화의 시스템이 만들어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홍익정신이 살아날 때에 대한민국은 전세계인들에게 존경받는 나라가 될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고유정신인 홍익정신을 통해 인류가 공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단군과 고조선의 역사에 대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국조 단군께서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신 개천절을 국경일로 만들어 주신 분들을 개천절 유공자로 국가에서 포상하고 개천절을 전국민의 경축일로 만들어 가고, 대통령이 개천절 국가 공식행사에 참가하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홍익정신으로 자신과 타인과 전체에 이로운 삶을 사는 진정한 민주시민이 되고, 홍익정신 부활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민주국가가 되며, 세계 각국의 민주주의 실현에 도움을 주는 인류의 정신적 지도국으로 성장하게 되고 평화통일도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할아버지의 4392주년 탄신일을 경하드리면서 단군 할아버지께 진심으로 존경과 사랑을 올립니다.“ 라고 하였다.
실시간 채팅에는 “우리의 뿌리를 찾고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단군할아버지의 탄신일을 축하드립니다”, 사람들의 인성이 살아나고 홍익정신으로 공생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단군하랑버지 존경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들이 올라왔다.
행사에 참석하신 정복순 씨(82세, 전북 완주군 구이면)는 “어릴 때 학교에서 단군 할아버지에 대해 배웠는데 세월이 흘러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 다시 들으니 새롭게 머릿속에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단군할아버지의 후손임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념식 영상은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c/선도문화연구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제 4392주년 국조 단군 왕검 탄신일 기념식을 마치고, 전북 선도문화연구원은 완주·전주 어르신들께 단군나라 식당에서 황칠두부전골을 대접해 드리며 단군 할아버지의 홍익정신, 공생의 마음을 실천하였다.
한민족의 국조(國祖)이신 단군왕검은 역대 47명의 단군 중 1대 단군이다. 단군이란 개인의 이름을 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고, 고대 조선의 통치자의 직함이며, 지금의 대통령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단군왕검은 배달국 18대 한웅인 거불단 한웅과 웅씨국(熊氏國)의 왕녀인 웅녀(熊女) 사이에서 B.C. 2370년(신묘년,辛卯年) 5월 2일 인시(寅時)에 탄생하였고, 14세부터 웅씨국의 비왕으로 임명되어 큰 도시를 다스렸다. 38세 되던 해인 B.C. 2333년(무진년,戊辰年) 10월 3일에 고조선(朝鮮)을 건국하였다. 이후 마지막 단군인 고열가 단군까지 47명의 단군이 2,096년간 홍익정신으로 조선을 통치하였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이나 조직, 국가의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운영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이다. 또한 천지인정신, 홍익철학을 기반으로 인종, 국가, 사상,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 행복, 평화를 지향하며, 인권보호, 인간 존중, 나라사랑, 자연보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선도문화 연구, 발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모악산 선도명상축제, 개천문화축제 개최, 국경일의 참의미 알리기, 우리역사 바로 알기, 지구 생태계 복원, 정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에 선도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홍보하여 모악산을 방문하도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 행사 및 참가 문의 : 선도문화연구원 063-222-7703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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