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27일 백구농협(조합장 장승환) 2층 회의실에서 김제 관내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용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조직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권태영 박사(前경북농업기술원 국장)가 동해대책, 물 관리 및 생육주기별 관리 방안,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 등 샤인머스켓에 대한 종합적인 생산관리 부분에 대해 진행됐다.
향후 전북농협은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채널 전북농협 경제사업TV에도 등재해 많은 농가들이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제 백구농협은 캠벨을 주로 취급했지만 최근 품종의 다변화를 위해 샤인머스켓 비중도 늘어나고 있으며 샤인머스켓의 가격지지를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샤인머스켓의 명성이 예년만 못하지만 전북만의 샤인머스켓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최고급 샤인머스켓 생산에 박차를 다할 것이며 수출을 위한 농가 조직화교육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진주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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