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LPG 수입·공급업체인 E1의 LPG 충전소 자영업자 죽이기, 갑질 횡포를 고발한다.
LPG 가격안정화란 미명 아래 익산과 김제 일원에서 E1 직영 충전소를 통해 대기업 E1의 가격 후려치기, 갑질 횡포가 3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내 LPG 충전소 자영업자들은 빚을 내어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점점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에 우리는 절박한 심정으로 실상을 알리고 도움을 호소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고속도로 충전소를 제외하고 익산의 LPG 충전소는 19곳 중 E1 직영 충전소는 5곳이며 나머지 14곳은 자영업자의 타사 브랜드의 충전소다.
김제의 경우는 10곳 충전소 중 E1 직영 충전소가 4곳, 나머지 6곳이 자영업자의 타사 브랜드의 충전소다.
그런데 대기업 E1은 가격안정화를 꾀한다는 명목으로 느닷없이 2월 기준 익산 964원, 김제 926원이던 LPG 가격을 3월 초중순부터 일방적으로 공장도 가격인 859원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E1는 가격안정화 명목을 내세우지만 E1의 숨은 목적은 지역내 자영업 충전소를 길들이고 고사시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판단된다.
이는 과거 E1의 행태와 현재 E1의 타지역 LPG 가격을 비교해보면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6월 27일 기준, E1의 전국적 LPG 가격은 ℓ당 968원인데 반해 익산과 김제는 약 130원 가량 싼 839원에 판매하고 있다.
E1이 LPG 가격 안정화를 바란다면 전국적으로 공장도 가격을 적용해 공급해야 함에도 전국적으로는 E1 충전소에서 평균 968원에 판매하면서 익산과 김제에는 공장도 가격을 내리꽂고 있다.
이는 비상식적인 현상이다. 
3년 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도 E1는 합당한 이유 없이 1년여에 걸쳐 시장가격이 아닌 헐값에 LPG를 판매하며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압박하는 갑질 횡포를 자행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신들의 목적이 달성된 후에는 이전의 가격으로 회귀하였음은 물론이다.
이러한 E1의 갑질 횡포가 계속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지역의 충전소는 생존의 벼랑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
공정한 시장질서가 파괴되고 지역내 충전소가 무너진다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과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다.
E1는 투명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불공정 갑질 횡포가 과연 대기업 E1이 자랑하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회공헌인지 묻고 싶다.
E1는 더 이상 위선적인 갑질횡포를 중단해야 한다.
대기업 E1는 자영업자 생존 위협하는 갑질횡포 중단하라!
행정당국은 시장질서 교란하고 불공정거래 일삼는 E1의 갑질횡포 규제하라!
대기업 E1의 갑질 횡포로 자영업자 죽어난다! 자영업 생존권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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