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복)는 21일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였다.
저출생·고령사회 극복 및 인구의 중요성에 대한 민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출생신고 가정에 아기 사진이 들어간 달력을 제작해 기저귀, 치발기 세트 등 육아용품과 함께 전달하는 사업이다.
교월동 아기달력 선물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민관협업사업으로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창의),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종식),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임), 통장협의회(회장 양관용) 등 8개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예산을 확보했으며 교월동에 출생신고를 하고 담당자에게 신청서와 사진만 보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교월동에서는 셋째 아동을 대상으로 축하 떡케이크와 아동 낮잠이불 세트를 제공하는 ‘교월동네, 다둥이(셋째) 출생 축하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이 낳고 살기 좋은 교월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영복 교월동장은 “출산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출산 장려와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 등 김제시의 인구 문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기 어머니 정모 씨는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 주시고 세심한 배려로 소중한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주철  f44s17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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