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경환)은 4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써주신 사회 각계각층의 일자리창출 유공자를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2009년부터 시행 된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은 작년까지는 좋은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기업, 취업지원기관, 대학·연구원 등의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하였고 올해부터는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 대자인병원 오민규 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청년고용 부문에서 국민연금공단 장성룡 차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근무하기 좋은 환경, 안전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대자인병원 오민규 국장은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유연근무제 도입, 원·하청 공동근로복지기금 설치운영 등에 노력해 최근 2년 고용이 14.3%(133명) 증가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국민연금공단 장성룡 차장은 청년인턴 채용규모 확대(2022년 296명, 전체 채용인원의 13.3%), 공공기관 최초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노사합의를 통해 신규직원 50명을 추가채용 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경환 지청장은 “일자리창출 유공자분들의 끈기, 열정, 혁신 덕분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됐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고용회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단단한 일자리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주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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