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김명갑(사진) 의원은 12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리 군 자체재원 예산 대책, 이월액 최소화 및 사업기한 내 목표 완료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추진 대책, 사업완료 후 향후 운영에 대한 대책’을 주제로 하여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김명갑 의원은 현재 추진중이거나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건축 관련 사업은 39건으로 공모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아 실질적으로는 더 많은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비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만큼 우리 군 자체재원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자체 재원이 아쉬운 상황에 이월사업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월액이 증가하면 군에서 투자하고 있는 사업들이 지연될 수밖에 없고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발생될 수밖에 없어 이월액 발생의 감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진안군에서 건설 진행중이거나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건축 관련 사업들이 많으므로 향후 준공 후 직영의 경우 운영비 및 인건비 증가, 위탁의 경우 위탁료 증가로 이어질 것인데 향후 우리 군은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지 시설물이 준공된 사후 운영 관리 대책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김명갑 의원은 “최근 국가적으로 예산 지출 증가율을 낮추고 교부세를 감소시키는 등 긴축재정에 들어서고 있는 만큼 우리 군 자체재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군 재정을 건실하게 꾸려가야 한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군정질문을 마쳤다.

전철용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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